국방부, 일부 중위급 장교 유학 연기 방침 _핫벳은 믿을 만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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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야전부대 간부를 충원하겠다는 이유를 들어, 국외 유학 대상으로 선발된 장교 일부에게 사실상 유학을 일정기간 연기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8월, 올해 외국 대학 석.박사 연수과정에 육군 80명, 해군 13명, 공군 17명 등 영관급과 위관급 장교 110명을 선발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육군은 이 가운데 중위 20여 명에게 유학을 1년 연기할 의사가 있는지를 물었으며, 해군과 공군도 중위급 장교들에게 이같은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최근 전방초소, GP장들을 소위에서 중위로 교체하는 등 야전 부대 운영 사정에 따라 일부 중위급 장교들에게 유학을 1년 연기하도록 의사를 타진했고, 대부분 이를 수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유학 연기를 권유받은 일부 장교의 가족은 국방부 홈페이지에 항의성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